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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내 은행, 휴대폰 앱 88건 개발에 약294억원 투입, 그러나 성과는 미흡, 다운로드 1만회 미만인 앱 전체 약32%!

    • 보도일
      2014. 10.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정훈 국회의원
- 국내 18개 은행 스마트폰 앱 개발 건수 총88건, 293억6300만원 투입!
- 국내 은행 중 기업은행, 총 21건 앱 개발에 69억5,300만원 개발비 투입으로 1위!
- 다운로드 1천회 미만인 앱 7개(약8%) 이 중 4개나 기업은행 개발 앱!


현재 국내 은행들은 상시 휴대 가능하다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도 및 이용목적에 따라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서 앱을 출시하고는 있으나 그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정훈 의원실(부산 남구갑/새누리당)에서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내 18개 은행들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인「국내 은행별 스마트폰 개발 및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9월 현재 국내 18개 은행에서 개발비용을 투입하여 출시한 스마트폰 앱은 총 88개이며, 개발에 소요된 비용은 293억6,300만원이나 되었다.
(※전체 109개 앱 중 개발비용 투입된 스마트폰 앱은 88개)

현재 국내 18개 은행들 중 가장 많은 휴대폰 앱을 개발한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총 28건 앱을 개발하였으며, 이 중 개발비용이 투입된 휴대폰 앱은 21건으로 총69억5,300만원이 개발비용으로 투입되었다.

스마트폰 앱 개발비용별 은행 순위를 살펴보면, ①기업은행(21건/69억5,300만원) ②국민은행(11건/45억3,700만원) ③우리은행(8건/43억2,400만원) ④신한은행(12건/32억5,100만원) ⑤농협은행(12건/22억400만원) 등의 순이다.

스마트폰 앱 개발건수별 은행 순위를 살펴보면, ①기업은행(21건) ②신한은행․농협은행(12건) ③국민은행(11건) ④우리은행(8건) ⑤경남은행(5건)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은행이 자체적으로 제작, 개발비용이 투입되어 개발한 휴대폰 앱이 존재하지 않은 은행도 4개나 되었다. 이를 살펴보면,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으로 이들 4개 은행은 각 1개의 휴대폰 앱이 존재는 하나 자체적으로 비용을 투입하여 앱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금융결제원 개발 앱을 빌려 분기별로 분담금만 납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