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 대표는 2021.11.10.(수) 10:40,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인사말씀>
오늘 이렇게 상세한 설명 감사하다. 사실 요소수 문제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정부가 대처가 미흡했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특히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URO6 규제에 따라 대부분 차량이 SCR를 탑재한 상황에서 요소수의 수급이라는 것이 차량운행을 중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을 전략물자화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대처가 늦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중국에서 통관이 제한됐던 물량을 반환하겠다는 의도를 밝혔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런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것에 대해서 국내 업체들의 생산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있어서 정부나 예산을 통해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저희 당에서는 꼭 요소수 문제뿐만 아니라 중요한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원하고 비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잘 보고 설명 들으면서 우리가 지원할 것이 있다고 한다면, 업계와 잘 협의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또 생산과는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요소 관련해서 중국의 사실상 수출 제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한 달 전부터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에서 이 대응에 있어 늦었던 것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국가정보원에서 정치관여 기능을 최소화하고 해외정보기능을 확대하면서 ‘산업에 대한 지원 등도 하겠다’ 이야기했는데, 이런 긴밀한 정보가 파악되지 않아서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 정당 차원에서 하태경 의원에게도 별도로 지시를 했지만, 정보위 차원에서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과연 우리 해외에 파견된 국가정보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잘 파악해야 할지, 국정원장이라는 분이 이런 것은 파악 않고, 매번 정치적인 뉴스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상황 자체가 아마 야당으로서 강하게 지적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그런 정보도 국민들에게 최대한 확보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준석 당 대표 마무리 발언>
중국의 석탄 수입 문제라든지, 중국의 상황이라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꾸준히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다. 중국의 대외관계에 있어서, 호주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서 철광석과 석탄의 조달이라는 것은 계속 변수가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우리가 2차 물질들에 해당하는 것도 수급에 있어서 계속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기업은 기업대로 생산성이나 아니면 가격을 보면서 이런 판단을 해야겠지만, 또 국가를 운영하고 또 지적하는 정치권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것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다면 항상 기업과 논의하면서 비축할 수 있는 것은 비축하고, 그리고 생산 캐파를 요소든 요소수든지, 만약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찾아보고 하는 것이 저희의 일일 것 같다. 오늘 정말 감사하고 어떻게든 저희 차원에서도 한번 대책을 만들고, 자문을 계속 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