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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박병석의원 발언 전문
보도일
2015. 6. 26.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박병석 국회의원
어제 대통령의 담화는 메르스, 가뭄, 극도의 경제침체 속에서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국회와 여당에 선전포고하지 않고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했다면 국민은 고개를 끄덕였을 것입니다.
대통령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촉발할 게 아니라 진실로 화해와 통합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면 야당은 그 손을 잡았을 것입니다.
국민은 안도했을 것입니다.
이제 새누리당은 갈림길에 섰습니다.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임을 확실히 확인시켜주느냐 그런 가련한 길을 갈 것이냐 아니면 최소한의 입법 기관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민에게 도리를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국민은 지켜볼 것입니다.
국회의장은 헌법정신과 민주주의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내편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전체를 아우르는 길을 가시기를 촉구합니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의 종식을 위해서 먼저 정쟁 중단을 제안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그 기조는 계속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통 받는 서민과 메르스로부터 불안감에 떠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또 그 해결방도를 찾아가는데 앞장 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20150626_최고위중진의원연석회의 발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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