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알제리 의회 공식방문 차 출국 - 한국기업의 알제리 국회의사당 신축사업 수주 지원 -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알제리 상·하원의장 및 상원사무총장 면담 등 공식일정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정 총장은 알제리 국회의사당 신축사업을 한국기업이 맡을 수 있도록 알제리 의회 측에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진석 총장은 지난 3월에도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의회사무총장협회(ASGP) 회의에서 암라니(Amrani) 상원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기업의 알제리 국회의사당 신축사업 수주 지원을 부탁한 바 있으며, 조만간 낙찰기업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은 “지난 3월 회담 당시 알제리 측에서도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대한민국 전자국회시스템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했다”며, “신축공사 최종사업자 선정이 막바지단계에 이른 만큼 이번 방문에서 다시 한 번 알제리 측에 한국기업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각인시켜 한국기업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