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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1호기 예비안전성평가 완료, 본격 검토에 들어가

    • 보도일
      2014. 10. 2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호창 국회의원
- 11월 초 최종보고서 제출, 계속운전신청 여부 포함될 듯 송호창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왕·과천)은 23일 고리1호기 계속운전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안전성 평가보고서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송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3일 현재 한수원의 내부 기술진이 평가보고서를 검토하는 중이며 14일 이내에 최종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주)에 고리1호기 수명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안전성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2007년 수명을 다하여 1차 10년 연장을 한 바 있다. 3개월에 걸쳐 수행된 이번 예비안전성평가는 주기적 안전성평가 항목 8개와 수명평가 항목 14개 등 고리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할 핵심요소들을 거의 모두 담고 있다. 예비안전성평가에 관한 최종보고서가 완료되는 11월 초가 되면 한수원이 고리1호기의 10년 수명연장을 위해 계속운전 신청에 착수할지 여부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호창 의원의 질의에 조석 한수원 사장은 “예비안전성평가를 7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예비안전성평가는 고리1호기의 수명연장과도 연결된다. 이에 대하여 송호창 의원은 “고리1호기의 수명연장은 향후 노후원전정책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사안”이라며 “한수원은 계속운전 신청을 위한 전 단계를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원자력발전소 수명연장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