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2008년 12월 18일 개최된 제309회 이사회에서 「천연가스 보급확대 공급망 건설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주배관 및 공급관리소 등 가스공급시설 설치에 1조 6,695억원을 투자하여 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42개 시,군 지역에 가스공급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총배관 848km, 공급관리소 신규 50개소, 확장 7개소)
가스공사의 공급시설 공사는 수요자인 일반도시가스사업자로부터 가스공급 신청을 받아 수급 개시일을 정하여 가스수급계약을 체결한 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사업자로부터 사업추진이행각서와 지자체와 협약서를 제출받고 천연가스 공급망을 건설하였으나 도시가스 사업자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아 현재 5개 지역 6개의 공급관리소가 미공급 상태로 있어 문제라고 오영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주장하였다.
공급지연으로 인해 보은군, 단양군, 옥천군, 곡성군 지역의 주민들은 도시가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1,630억원의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감가상각비, 금융이자, 유지비가 9월 30일 기준 146억 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오영식의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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