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 이후 지방대 출신 입학자 4명(0.4%), 2011년 이후 0명 SKY 출신 88%, 서울소재 고교 출신 51%로 편중 심각 - 서울대 로스쿨 특별전형, 6년동안 단 6%(56명) 선발에 그쳐 가계곤란장학금은 2014년 11% 지원, 해마다 감소추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2009년 설립 이후, 지방대 출신 입학자는 단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입학자 수 상위 3개 대학 출신이 88.0%로 10명 중 9명에 달해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 갑)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자 출신 대학 및 출신 고교 지역현황을 검토한 결과 나타났다.
○<표1>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중에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은 88.0%(810명)로 10명중 9명에 달했다. 반면 지방대 출신 입학자는 4명으로 0.4%에 불과했으며, 2009년 3명, 2010년 1명에 이어 2011년 이후에는 단 1명도 없었다.
경찰대, 육사, KAIST 등 ‘특수목적대학’출신 5.8%(53명), 외국대학 출신 3.4%(31명)과 비교해도 지방대 출신 입학자는 매우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