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기관 근무자의 서울 출장이 잦아 업무공백이 커지고, 출장비가 증가하는 등 업무 비효율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실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3일에 서울에서 전남 나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전파진흥원의 과천 미래부 출장은 여전히 1일 9명 꼴이고, 거의 대부분 ‘숙박’ 혹은 ‘8시간 이상’ 출장인 것으로 밝혀져 업무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