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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청와대 3급 행정관이 대통령 개인 트레이너?

    • 보도일
      2014. 10. 2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최민희 국회의원
최민희, ‘청와대에 1억짜리 필라테스 스튜디오 설치됐다’ 의혹제기 청와대가 현 시가로 1억 원 상당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국가예산으로 구입하여 청와대 내에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대통령이 개인 트레이너를 고위공직자로 임명하여 개인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작년 2~3월 사이, 청와대 제2부속실이 D업체로부터 1억여 원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최민희 의원실이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청와대에 납품한 장비들의 목록을 수집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이 장비들이 일반 헬스용 장비가 아닌 몸매관리를 위한 필라테스 스튜디오 장비라는 것이다. 최민희 의원실은 현재 청와대에 제2부속실의 세부예산 사용내역, 청와대가 구입한 고가 필라테스 장비내역, 장비구입 목적 등을 정식으로 자료요청한 상태지만 청와대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의원실이 추정하는 장비의 총액은 약 8500만원~1억1000만 원이다. 이는 환율과 업체의 납품견적이 상황에 따라 달라져 차이가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최민희 의원실 관계자는, “제보자의 제보에 따라 청와대가 구매했다는 장비를 확인한 결과 ‘파워 플레이트’라는 미국산 장비는 최근 유명 여배우들이 다이어트와 체형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청와대가 주문한 사양은 최고급(pro7)으로 현재 시세는 약 2500만 원 정도로 확인됐으며, 95T 트레드밀, 95X 크로스 트레이너 등의 장비도 합쳐서 2500만 원 선의 고가장비 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