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4개 정부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29.6%
- 2013년이후 신규설치 정부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은 21.5%
박근혜정부 출범 뒤 새로 설치된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율이 저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남윤인순 의원(비례대표, 여성가족위원회)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의하면 2013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신설된 40개 정부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총 571명 중 여성은 101명으로 21.5%이고,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위원회는 단 3개뿐인 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1.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전인 1월에 설립된 2개 위원회 포함).
하지만,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 29일, 43개 중앙행정기관의 444개 정부위원회의 2014년 상반기(2014. 4월말 기준) 위촉직 여성위원 참여율은 29.6%로 전년도 25.5%에 비해 4.1%p 증가하여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정부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40%이상인 위원회의 비중은 28%(126개)로, 전년도 22%(90개)에 비해 6%p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지난해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한 연도별 확대계획」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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