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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부동산 펀드 투자로 457억 날려

    • 보도일
      2014. 10.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임수경 국회의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부동산 펀드 투자로 457억 날려 - 2006년부터 946억원 투자해서 489억원만 회수 - 임수경 의원,“피해는 결국 공무원과 일반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006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펀드에 투자했다가 회수하지 못한 금액만 45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동산 펀드 투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06년부터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은 총 946억원이지만 이중 회수한 금액은 489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457억원은 공중으로 날아가버린 셈이다. 한편, 현재 운용중인 부동산 펀드도 회수율이 미미했다. 2012년~2013년에 투자한 부동산 펀드는 421억원이며, 현재까지의 회수 금액은 29억이다. 임수경 의원은 이에 대해“나라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안정된 ! 노후를 � ㎸� 돈을 이렇듯 방만하게 운용하면서도 책임은지지 않고 있다”면서 “부족분을 국민의 혈세로 보전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아무런 책임감 없이 주식이나 부동산 펀드 등 연금을 이용해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한 “잘못된 투자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공무원들과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돌아가는 것”이라며 “투자 손해에 대한 책임소재를 보다 명확히 하여 관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무원 연금 개혁에 앞서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 첨부 : 최근 5년간 보유 부동산펀드 투자 현황 (출처 : 공무원연금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