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의 수정요구에 따라 원전발전 위험성은 감추고 이점은 부각시켜 공항, 조선소, 풍력발전소 사진 원자력발전소 사진으로 대체하고 원전비중 늘리자 주장 프라이부르크 환경운동을 포도농장 주인의 이기주의로 몰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교용 교과서 일부 내용이 원자력 홍보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일산동구)에 따르면, 원자력 홍보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원자력문화재단이 최근 4년간 교과서 수정‧보완을 요구한 내용 중 20% 이상이 수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재단 측이 요구한 내용의 상당수는 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이며 원전은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주장을 홍보하는 것으로, 교과서 수정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모두 망라해 사회, 경제, 경제지리, 사회문화, 물리, 화학, 기술가정, 환경 등의 과목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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