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전국실버위원회(위원장 송현섭) 위원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문희상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60년 전통의 야당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 후배들이 마음을 다잡고 죽기 살기로 하고 있으니 격려해 달라. 요즘은 집에도, 동네에도, 나라에도 어른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가정도 어른이 버티고 있어야 평정된다. 가화만사성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동네에도 호랑이 할아버지가 계셔야 웬만한 동네 송사도 해결되고 혼란이 없다.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여기 계신 분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재근 비상대책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함께 했으며 전국실버위원회에서는 송현섭 위원장, 김장곤 수석부위원장 외에 강금식 배종무 서호석 최봉구 한원석 박찬주 박희부 신순범 오상현 임복진 김옥두 김창환 김태룡 김현수 박명서 박형오 서종열 유재연 유재희 이교성 이길재 이상옥 이신범 이원배 이학원 장정곤 정진길 전 의원이 참석했다.
2014년 11월 5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