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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권지웅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용산참사의 본질은 무모한 개발이 쫓겨난 시민을 죽인 일입니다. 다시는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철거민들을 모욕하지 마십시오

    • 보도일
      2021. 4. 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12년 전 1월 20일 하루아침에 6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철거로 쫓겨난 상가세입자 및 철거민이 살고자 올랐던 망루에서 주검이 되어 내려왔습니다.  

농성 시작 25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경찰특공대가 투입되고 1차 진압 이후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였음에도 무리하게 2차 진압을 감행하여 결국 사람이 죽었습니다. ‘속도가 곧 돈’인 재개발 사업에서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려고 생명은 아랑곳이 없었던 비극적 참사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며칠 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임차인들의 과도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며, 참사의 책임을 죽은 사람들 탓으로 돌렸지만 용산참사를 기억하는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용산참사의 본질은 무모한 개발이 쫓겨난 시민을 죽였다는 것이고 그 개발의 인허가권을 총괄했던 지휘자가 오세훈 후보라는 것입니다.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용산참사 경찰권 행사는 과잉조치’라고 판단했고, 2019년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부검 및 재판과정에 있어 ‘용산참사 철거민과 사망자 유족에게 검찰의 공식적 사과’까지 권고한 사항입니다.  

유가족에게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이 시장이 되면 ‘일주일 내에, 한달 내에’ 재건축재개발 하겠다고만 하는 그의 후안무치한 모습은 할 말을 잃게 합니다.  

서울 시민 누구도 제2, 제3 용산참사를 원치 않습니다. 2021년 용산참사는 절대로 일어나선 안됩니다.  

오세훈 후보는 지금이라도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철거민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이는 유가족과 피해자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이 같은 참사가 다시는 잃어나지 않도록 취해야할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2021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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