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11월 1일(토) 14시 용산 한미연합사 앞 2번 게이트 앞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무기한 연기 규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진보당 지도부와 당원 200여명이 참석하며, ‘전시작전권 반환’과 ‘용산 미군기지,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 을 촉구한다.
전시작전통제권은 주권의 상징이다. 한 차례 환수 연기되었던 전시작전통제권을 무기한으로 연기시켜버린 것에 대해 이를 두고 국민 60%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또한, 용산에 있는 한미연합사와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했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을 위반했다. 국회가 비준했던 LPP협정을 행정부인 국방부 장관이 국회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위를 한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긴급 집회를 시작으로 미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한국의 군사주권 반환을 연기하고 기지반환약속을 파기한 한미당국을 규탄하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 행사개요
제목: 주권 포기, 혈세낭비, 기지반환약속파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무기한 연기 규탄대회
일시: 2014년 11월 1일(토) 14:00
장소: 용산 한미연합사 앞(2번게이트)
2014년 10월 31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