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리운전업체들의 만연한 노동착취 행태와 불법부당하고 불공정한 행위들을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서 대리운전기사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입니다.
지난 1990년대 초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면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오던 대리운전이 기업으로 발전하였고 20년이 지난 현재는 연간 3조원대의 시장규모와 등록된 업체만 7,000여개 약 15만명의 대리운전기사가 일하고 있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는 대리운전기사들의 피와 땀을 착취해가는 악덕업체들이 독버섯처럼 커가고 있엇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불공정한 계약 강요 등 비도덕적인 관행들을 만들어 악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대리운전업체들의 불법부당하고 불공정한 행위들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업체들간에 과당경쟁으로 기사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를 터무니업이 올리고, 프로그램사용료를 부과하거나 돌려주어야 할 차액을 횡령하고,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은 콜정보를 발송한 후 기사들이 이를 선택했다가 목적지가 맞지 않아 배차를 취소하면 취소벌금을 물리게 하고, 기사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보험환급급을 횡령하는 등 그동안 드러난 것만 밝혀도 이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