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정상회담이 내년 대선용이면 의미가 없다. 문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때 중도표 흡수를 위해서 실용적, 유화적 노선을 취했다가 집권하자마자 곧바로 좌쪽으로 확 쏠렸다. 외교안보정책도 한미동맹 와해, 한일관계 적대화, 친중친북 노선으로 질주했다. 그 결과가 민심의 급속한 이반으로 나타나니까 전술을 바꾼 것 아닌지 모르겠다. 남은 1년 동안 대선용 대북 이벤트를 성사시켜보려고 자락을 깐 느낌도 있다. 이번 한미 합의가 진심인지 여부는 곧 있을 중국과 북한의 역공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북중을 달래기 위해 이번 합의를 물타기 하거나 북중에 더 큰 양보를 하면 한미관계는 이내 원점회귀다.
□ #외교안보정책우려먹기 #이재명실패예고
이재명의 외교안보 정책은 문재인 시즌2다. 문재인 멘토들이 그 쪽에 가서 리바이벌을 하고 있으니 새로운 게 있을 수 없다. 결과도 실패가 예고돼 있다. 다른 정책도 마찬가지다. 이해찬이 그 쪽에 갔으니 뭘 더 기대하겠나. 다른 게 있다면 문재인보다 더 노골적으로 퍼주기 포퓰리즘을 할 거라는 것, 정권 잡고나면 전 정권에 사적으로 뒤끝작렬할 지 모른다는 것 정도다. 문재인이 노무현 시즌2로 가다가 1차 도전에서 실패했다. 이재명도 문재인 시즌2로 가면 정권심판 민심에 같이 휩쓸려 갈 것이다.
□ #이준석압도적지지 #정권교체열망 #국민의힘제발변화하자 #전당대회후보들모두화이팅!
이준석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로 나오는 것은 우리 당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표현이다.4.7 재보선 결과가 우리 당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확인해주는 것이다. 민심이 우리 당에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그만큼 뜨거운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 당은 변화의 요구에 어떻게 화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변화와 함께 대통합과 후보단일화로 정권교체를 차질 없이 이뤄낼 현실적 대안도 보여주어야 한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 이것이 이번 전대의 최대의 화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