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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수결의대회/ 보도자료] 이정희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 결의발언

    • 보도일
      2014. 11.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통합진보당
[당사수결의대회/ 보도자료] 이정희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 결의발언

- 11월 23일 16:30
-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국제회의장

■ 이정희 대표

사랑합시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꿈을 더욱 사랑합시다. 70년이 다 되도록 갈라져서 모두가 아픈 이 땅 이 겨레를 더욱 사랑합시다. 그래서 우리에게 지금 닥쳐온 아픔마저도 사랑합시다. 우리 민중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가서 닿을 수 있도록 그 마음의 떨림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사랑합시다. 이 사랑이 이 땅을 하늘을 가득 채우면 어느 순간 봄바람처럼 저희에게 우리 민중들의 사랑과 국민들의 신뢰가 우리에게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꼭 손잡고 같이 가서 이 땅의 민중들이 겪어온 모든 상처를 씻어주는 그날 꼭 함께 만듭시다.

■ 오병윤 원내대표

망치들고 기름칠하는 노동자들을 이해해주는 그런 당, 그런 국회의원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낫들고 호미들고 당을 갈고 이끄는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당, 정치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그런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그래서 민주노동당은 만들어졌습니다.

노동자 농민을 당의 중심으로 세우고 이땅의 민주주의, 자주를, 평화를, 통일을, 평등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세상을 바꾸자, 민주노동당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14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아픔도 많았습니다. 정치를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한 14년의 세월이었습니다.

이땅의 노동자들이 없어집니까? 농민이 없어집니까? 중소상인이 없어집니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반민중적 정권과 맞써 싸워온 수많은 선배열사들 포기하지 않고 투쟁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없어집니까? 남과 북, 분단 70년 그러나 남과북이 영원히 이대로 헤어져 살 수 있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용납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일하는 사람들이 가는 그길이 진리요, 생명이며, 승리의 길입니다. 우리 당원 모두가 더 크게, 넓게, 높은 꿈으로 세상을 바꾸는 출발에 다시 섭시다. 우리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시다.

2014년 11월 23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