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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정의화 의장, 박근혜 대통령 접견 관련 김성동 비서실장 브리핑내용

    • 보도일
      2014. 6. 2.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정의화 국회의장
※ 금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박근혜 대통령 접견 관련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브리핑 내용을 보내드리오니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6월 2일(월) 오후2시 청와대 대통령 티타임. 30분간 진행됨> - 의장님께서 국정운영의 노고가 많으시고, 특히 세월호 참사로 노심초사하신 대통령께 위로 말씀드림. - 대통령께서도 취임을 축하드리며, 5선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의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씀하심. 국가의 난제를 잘 풀어가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심. - 대통령께서는 법과 제도의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시며, 정부조직법, 공직자윤리법, 재난과 안전에 대한 기본법, 김영란법, 범죄수익은닉환수에 대한 법률 등에 대한 처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심. - 의장님께서는 급한 법안은 국회 내에서 잘 의논해서 가능한한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면서 국회와 청와대는 2인3각의 자세로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지원할 것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히심. 또, 언제든지 긴밀하게 서로 소통하고 상의하자고 말씀하심. 이에 대통령께서는 조속히 국회의장단을 모셔 말씀을 듣겠다고 화답하심. - 또, 의장님께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시고 많은 국민들이 호응한 통일대박론이 세월호 참사로 움츠러든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국민들에게 다시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남북국회회담’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심. - 이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공감하신 뒤 정부의 대북정책의 큰 틀 안에서 잘 진전되길 바란다고 화답하심. 특히, 영유아나 보건의료 지원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 진전 있길 바란다고 말씀하심. - 의장님께서 세월호 참사는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 사회의 물질중심주의와 인명경시풍조에서 비롯됐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국회가 새로운 정신적 가치관을 되살리는 일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심. - 특히, 의장님께서는 후반기 국회운영은 야당을 우선 배려하는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하신 뒤 정당간 상호호혜, 의원간 상호존중의 불문율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하심. 대통령께서도 야당과의 소통에 신경을 써주실 것을 요청함. - 또, 국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2015년 예산안 제출시, 대통령 시정연설을 국회오셔서 직접 해달라고 요청 하셨고, 대통령께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하심. - 대통령께서는 오늘 대화를 통해 후반기 국회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된다고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