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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진흥원 웹사이트,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낙제점

    • 보도일
      2021. 9.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필모 국회의원
5대 진흥원 운영 홈페이지 86곳 중 20곳만 접근성 품질인증 받아
K-DATA 웹접근성 인증율 0%...기관 홈페이지조차 미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웹접근성 품질인증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5대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기관 운영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현황’을 확인한 결과, 홈페이지 86곳 중 20곳(23.3%)만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5대 진흥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DATA(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현행법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장애인·고령자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대해 접근성 품질인증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5대 진흥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각 기관이 직접 또는 외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웹접근성 품질인증율은 ▲KISA 15% ▲NIA 30.3% ▲NIPA 17.6% ▲KCA 50% ▲K-DATA 0%로 집계됐다.

웹접근성 품질인증 미인증 홈페이지 중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화, 인터넷을 통해 비장애인 또는 장애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신중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말이음센터 웹사이트도 포함돼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기관 대표 홈페이지조차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를 공개한 정필모 의원은 “웹접근성 강화에 앞장서야 할 과기정통부 산하 ICT 진흥 기관들의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실적이 저조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산하기관 홈페이지의 웹접근성 품질인증율을 제고해 장애인·고령자의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 5대 진흥원 운영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현황 >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