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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T 블루, 가맹택시 78.0% 차지

    • 보도일
      2021. 9.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상훈 국회의원
2021.6월 전국 가맹택시 2만 9,820대 중 2만 3,271대가 카카오블루
최근 3년간 45배 증가(513⇒23,271), 브랜드 택시시장 지배적 사업자

○ 카카오의‘카카오 블루’가 가맹택시의 7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사실상 브랜드 택시시장 또한 독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1일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최근 3년간 가맹(브랜드) 택시 현황’에 따르면, 2021년 6월 현재 전국 가맹택시 2만 9,820대*중 78.0%인 2만 3,271대가 카카오 블루인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택시 10대 중 7대 이상이 카카오인 것이다.

※ (대구‧경북 제외) 대경지역은 카카오 모빌리티가 DGT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카카오 블루를 운영. DGT는 카카오 블루 현황 자료 제출을 안한 관계로, 전국 통계에서 대경지역을 제외하여 추산. (2021.6월 현재, 대구 5,990대, 경북 825대의 가맹택시)

○ 가맹택시가 가장 많이 등록된 △서울의 경우, 전체 1만 4,081대 중 1만 276대(73.0%)가 카카오T 블루였다. △경기도 4,513대 중 3,692대(81.8%), △부산 1,789대 중 1,439대(80.4%)가 카카오였다. 이외에 인천(2,347대), 대전(1.678대), 충북(817대) 등 지자체 10곳은 카카오가 100%를 점유했다. 타 가맹사와는 달리, 카카오 블루는 전국 단위로 진출한 까닭이다.

○ 카카오T 블루는 2019년 513대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만 6,465대로 대폭 증가했고, 2021년에는 반년만에 2만 3,271대로 올라섰다. 3년만에 4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 이에 가맹택시에서의 카카오 블루 비율 또한 증가했다. 2020년 27,364대(대경지역 제외)의 가맹택시 중 카카오 블루는 16,465대로 60.2%였으나, 단 반년만에 78.0%까지 치솟았다. 특히 비가맹이나, 카카오 콜 혜택을 받고 있는‘카카오 프로멤버십’택시(*2만대 이상 추산, 카카오 블루와 중복 불가)까지 포함하면, 택시 플랫폼 시장 중‘택시 가맹사업(Type2, 브랜드 택시)’분야는 사실상 카카오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셈이다.

○ 김상훈 의원은 “자유시장경제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독과점 기업의 등장”이라고 강조하고, “2020년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을 표방하며, 운송플랫폼 사업을 도입했지만, 혁신이 아닌 빅테크 기업의 독주를 가속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독점의 폐해를 예방하고, 시장 경쟁의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 (붙임) 전국 가맹택시 및 카카오T 블루 현황

  ※ 붙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