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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급증…대책 마련 시급

    • 보도일
      2012. 9.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정록 국회의원
- 최근 5년간 16.5% 증가…하루에 자살로 43명 목숨 잃어
- 50세 이상의 고령의 ‘자살자’ 및 ‘우울증 환자’ 급격히 증가
- ‘자살 유해 사이트’ 신고 건수 최근 4년간 ‘10배’ 증가해
- 김정록의원 “대책 시급...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

- 한국의 자살률은 리비아에 이어 세계 2위, OECD국가 중 1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자살자 수’와 ‘고령 우울증 환자’, 그리고 ‘자살 유해사이트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새누리당 김정록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경찰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살자 수가 2007년 13,407명에서 2011년 15,618명으로 16.5% 증가, 하루에 약 43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최근 5년간 21.5% 증가했고, 여성은 소폭 감소했다.

-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고, 51~60세의 자살자가 최근 5년간 37.2%, 61세 이상이 19.4% 증가해 고령자의 자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1년 자살자는 경기가 가장 많았고 서울,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5년간 증가율은 울산(62.3%), 인천(50.9%), 전남(34.7%) 순이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자살방법>은 교사/의사와 와사(가스중독사)에 의한 자살이 급격히 늘었다. 교사/의사는 최근 5년간 38% 증가했고, 특히 와사(가스중독사)는 2007년 66건에서 2011년 1,126건으로 17배 증가했다. 반면 익사와 음독 등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또한, 자살에 이르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우울증’이 최근 5년간 증가(13.9%)했고, 특히 고령의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김정록의원에게 제출한 <우울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50대의 우울증 환자가 2007년 93,696명에서 2011년 116,872명으로 20%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의 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간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지역별 우울증 환자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24.5%(139,556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 21.8%(124,417명). 부산 6.5%(36,825명) 순으로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 중 최근 5년간 우울증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남도로 최근 5년 동안 2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증가율 13.9%를 크게 웃돌았다. 이외에 인천시가 26.7%, 울산시가 23.1% 증가하며 증가율 2,3위를 기록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한편, 인터넷 상에서 자살을 부추기거나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자살 유해 사이트’와 관련한 신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제출한 <자살 유해 사이트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08년 849건에서 2011년 8511건으로 신고 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

- 신고내용은 자살에 대한 ‘지식검색’이 최근 4년간 약 5배, ‘이미지/동영상’은 약 3.7배 증가했다. 특히 ‘게시물’은 2008년 127건에서 2011년 4745건으로 약37배 급증했고, 자살과 관련한 ‘카페’는 2010년 10건에서 2011년 117건으로 11배, ‘블로그’는 약 12배 이상 증가했다.

- 김정록의원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 및 우울증(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자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이 선택을 하는 일들이 늘어나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며 “자살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 이어 “자살의 큰 원인이 되는 우울증에 대해, 현재의 충동적인 자살을 막기 위한 ‘단기적인 해법’과 교육, 홍보, 사회복지시스템 등을 보완하는 ‘장기적인 해법’을 동시에 발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자살유해사이트에 대한 인터넷의 자정노력은 물론, 사이트 운영자의 강력한 처벌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