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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10명 중 1명 우울증 경험…50만명

    • 보도일
      2014.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홍준 국회의원
청소년 10명 중 1명 우울증 경험…50만명
여학생 우울증 남학생 보다 2.39배 높아
12~18세 청소년 중 자살 관련 우울증 경험 11.2%(49만9천명)
청소년 21.8%(97만명)는 극심한 스트레스
남학생 감소 추세 비해 여학생 우울증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
여학생 우울증 남학생 6.7% 보다 2.39배 높은 16%(34만명)
여학생들 식생활 건강도 ‘빨간불’
아침식사 결식 학생 32.8%(146만명) 3명 중 1명 아침 걸러
여학생 결식율 남학생 보다 6% 더 높게 나와
여학생 결식율 35.9% VS 남학생 결식율 29.9%
안홍준 의원,“성장기 청소년 정신건강은 각종 사회문제로 직결…OECD 최고 자살률 등과 무관치 않아, 청소년기 정신‧식생활 건강 증진위해 체계적인 관리 이뤄져야”

○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율 1위의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살과 관련이 있는 우울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기 정신건강은 청소년 범죄와 자살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교육 및 보건 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홍준의원(마산회원구)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중 청소년 건강 관련 항목별 잠정치를 받아 분석한 결과,

- 우리나라 만 12세~18세 청소년들 중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픔과 절망감을 지속되는 우울증상 경험율*이 무려 11.2%로 나타났다.

- 이는 2012년(10.5%) 전년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인구 추계 결과 적용시 만 12세~18세 청소년 49만9,252명이 시급한 치료와 대응이 필요한 우울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우울증상 경험률 :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분율

○ 우울증상 경험률의 경우 청소년 자살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최근 5년간 우울증상 경험률을 보면 2009년 8.5%, 2010년 10.4%, 2011년 10.8%, 2012년 10.5%, 2013년 11.2%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5년간 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남학생의 경우 2011년 9.5%을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어 2013년에는 최저치인 6.7%(15만6,768명)을 나타냈지만,

- 반면 여학생의 우울증상 경험율은 2009년 10.4%, 2010년 12.4%, 2011년 12.2%, 2012년 13.8%였던 것이 2013년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2.2% 증가한 16.0%(33만8,847명)로, 남성 대비 2.3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또, 만 12~18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을 보면 2013년 잠정치가  21.8% 나타나,

- 인구 추계 결과 적용시 100만명에 가까운 무려 97만1,759명의 청소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0%(42만1,167명)인 반면 여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5.7%(54만4,274명)로 7.7%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스트레스 인지율 : 평소 일상생활 중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분율

○ 우울증상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어,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만 12세~18세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보면 32.8%(146만2,096명)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35.9%(76만298명)로 남학생 29.9%(69만9,605명) 보다 6% 높게 조사됐다.

※ 아침식사 결식률 : 조사 1일전 및 조사 2일전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분율의 평균

○ 여학생들이 우울증상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아침식사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불균형이 심화될 우려가 있는 등 청소년 그 중에서 특히 여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청소년기 여학생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 안홍준 의원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나아가 미래 우리 사회문제로 직결된다”며, “이러한 결과는 OECD 최고 자살율 기록과 무관치 않다”고 밝히고,

-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식생활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학교의 상담‧ 보건 교사 역할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