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서울, 경기, 충남소방본부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소방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등 인력부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소방본부의 경우에는 매년 8,000 ~ 9,000건의 운행정지 건수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관할구역 규모와 보유 차량수를 감안하더라도 다른 소방본부에 비하여 사태가 더욱 심각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소방방재청이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윤재옥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구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표: 첨부파일 참조
또한 시·도별 운행정지 현황을 보면, 경기소방본부의 경우에는 2009년 1,776건을 시작으로 2010년 1,808건, 2011년 2,5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충남소방본부의 경우, 2009년 280건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정지건수가 거의 없는 다른 소방본부와 비교하면 이 역시 지나치게 높은 수치이다.
이에 윤재옥 의원은 “화재 진압을 위해 상시 출동준비를 유지하고 있어야할 소방차를 인력이 부족해 운행을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인력보충을 위한 조속한 재정확보와 집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