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원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 공모에서 다른 3명과 함께 역사관, 소통능력, 공직관 등 종합검토 결과 부적격자로 결정!
○ 지난 9월 23일 취임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작년 8월28일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공고(제2012-224호)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 공모에 접수하고 면접까지 거쳤으나 부적격자로 결정되어 최종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당시 공모에 4명이 접수해서 모두 면접까지 거쳤으나 문화부는 최종적으로 합격자를 선정하지 못했고 결국 11월 13일 채용 재공고(제2012-279호)를 거쳐 현재 관장(김왕식)을 임명하게 된다.
○ 문제가 되는 것은 이배용 원장이 포함된 1차 공모에서 문화부가 모두 부적격자로 결정한 사유이다. 1차 공모 시 미채용 사유에 대한 상세 설명을 해달라는 도종환 의원실의 서면답변 요청에 문화부는 “임용적격자를 선정하지 못함”에 따라 재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이에 응시자별로 임용적격자가 되지 못한, 즉 부적격자로 결정한 사유에 대하여 2차로 서면답변을 요청하였고 문화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 관장은 그 중요성을 감안하여, 균형잡힌 역사관과 관리․소통능력, 공직관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응시자 중에 제반요건에 충분히 부합하는 적임자가 없다” 는 답변을 보내왔다.
- 1차 관장응모시 임용적격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자료를 제출했는데, 각 응시자 별 임용적격자가 되지 못한 사유는?(부적격사유) ㅇ 초대 관장으로서 중요성을 감안하여, 균형잡힌 역사관과 관리·소통능력, 공직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응시자 중에 제반 요건에 충분히 부합하는 적임자가 없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 2차 공모과정이 재공고(2012.11.13.)에서 합격자 발표(2012.12.10.)까지 한 달이 채 소요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8월28일 시작된 1차 공모과정이 길어진 것은 적격여부를 놓고 신중과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풀이되며, 그 결과 적임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 도종환 의원은 “이미 역사를 다루는 중요한 국가기관의 초대 관장 공모에서 적임자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사람인데 어떻게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을 맡을 수 있는가? 이런 사실을 연구원 이사들이 알고 있었다면 절대 이사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지적하면서 “한국사를 전공한 분답게 기관장 선임의 부끄러운 대한민국 역사가 기록되지 않도록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