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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의 발언은 이재명 대표 범죄에 대한 내부폭로인가? ‘지라시’인가? [ ...

    • 보도일
      2022. 10.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어제 한 방송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을 ‘대북 코인’사건에 엮기 위해 수사 차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6일 법무부 국정감사 중 ‘그리피스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사건 관련 자료 중 한 이메일에 2018년 당시 ‘한국의 서울시장과 성남시장이 북한에 이더리움 서버 리서치 센터를 만드는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 이메일 안에 “이재명 성남시장”등이 등장하며, "북한과의 연결 고리를 잡아내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과 이재명 시장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계기”라서 한 장관이 미국 출장을 간 것이라 공개 발언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 범죄에 대한 내부폭로인가?‘지라시’인가?  언론재갈법 강행 처리에 앞장선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자신의 발언에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김 대변인의 반복되는 오발탄에 야권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지라시’수준의 의혹을 무리하게 제기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 대변인이 주기적으로 뿌려대는 ‘지라시’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만 간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고발당했던 그는 이제 타겟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변경한듯하다.  지난달 한 법무장관이 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악수하는 사진을 연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김 의원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당시 현장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른 바도 있다. 김 대변인의 끝없는 ‘지라시’는 우리 정치에 대한 신뢰를 좀 먹는다.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 정부의 운영을 비판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선전·선동과 다름없다. 지난해 김 대변인은 ‘언론재갈법’ 강행 처리 시도에 앞장섰다.  언론보도를 오염물질에 비유하며 언론에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액 하한선 철폐를 주장했다.  그렇다면 김 대변인의 지라시엔 얼마의 벌금을 물려야 하나. 그리고 사법기관은 김 대변인이 제기한 ‘대북 코인’의혹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대북 코인’에 관여했다면, 새로운 ‘불법리스크’가 추가되는 것이다. 국민께서는 ‘대북 코인’에 대한 김 대변인의 해명도 기다리고 계신다. 2022.10.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