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의 젊은 여성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2인 1조의 근무 수칙이 지켜졌다면 피할 수 있었을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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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산재사망율과 손배소가 남발되는 노동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받는 우리의 현실이 부른 사고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의 안전은 도외시하고 기업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습니다.
노동현장은 죽음의 현장이 아니라 삶의 현장이어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청년들이 죽음을 걸고 위태롭게 일하지 않도록 노동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고용부는 즉각 현장조사에 나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멈추고,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 개정에 협조하기 바랍니다.
2022년 10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