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년 10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올해로 부마민주항쟁이 43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부마항쟁을 돌아보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깁니다.
우리 민주주의는,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저항과 투쟁의 결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민주주의는 권위주의 시대로 퇴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들이 대통령에게 장악된 것은 물론이고 감사원까지 예속되어 정치감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MBC 보도탄압', '윤석열차' 등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탄압받으며 검열과 블랙리스트의 시대로 회귀하지 않을지 우려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께서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가 다시금 위기의 수렁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주의는 시작도 끝도 국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2년 10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