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 - - 임원 성과급 과다지급 등의 문제 개선 필요 - - 류긍선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를 종합감사(10월 21일) 일반증인으로 채택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0월 17일(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및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고, 국정감사 중에 제400회 국회 정기회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일반증인을 추가 채택하였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을 수감기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에 대하여 임원 성과급 과다지급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항공산업발전조합에 대한 출자 시기를 조정하는 등 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스카이72 골프장 관련 분쟁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 대해서는 조류 충돌문제 및 악성민원인의 협박성 게시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임직원 채용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해서는 직원의 비위사건에 대한 박물관의 추가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음으로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10월 21일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 출석요구할 일반증인을 추가로 채택하였다.
추가된 일반 증인은 류긍선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로 지난 주말 카카오 택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하여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및 시스템 개선 방안에 관하여 신문하고자, 종합감사(10. 21.)의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하였다.
* 추가된 증인 명단 및 출석요구일은【붙 임】 참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계속해서 10월 19일(수) 경기도 화성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연구원과 드론자격시험센터에 대한 현장시찰을 실시하고, 10월 21일(금)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등 세 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끝.
* 주요 감사일정: 10월 19일(현장시찰: 자동차안전연구원), 10월 21일(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