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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시중 4대 은행 없는 기초지자체 전국 46개…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은행 점포 865개 감소”

    • 보도일
      2022. 10.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석준 국회의원
□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자치단체가 전국 46개에 달하고 최근 5년간 은행 점포가 865개가 감소했다. ○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46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지자체는 총 46개로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에서 12개로 제일 많았다. 이어 경상남도·북도 9개, 전라북도 6개, 충청북도·강원도 4개, 인천광역시·충청남도 1개 순이었다. ○ 전라남도에선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에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없었다. ○ 경상북도는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청송군이 없었고 경상남도는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에 점포가 없었다. ○ 한편 전국적으로 은행 점포는 2017년 말 기준 6,775개가 있었고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10명, 점포당 평균 고객 수는 23,446명이었으나 2022년 2분기 기준 은행 점포는 5,910개로 12.7%가 감소했다.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10명으로 동일했으나 점포당 고객 수는 28,402명으로 21.1% 증가했다. ○ 지역별로는 서울이 2017년 2,115개에서 2022년 2분기 기준 1,782개로 333개가 감소했다. 이어 경기도가 1,287개에서 1,167개로 120개 감소했고 부산이 570개에서 483개로 87개, 대구가 371개에서 303개로 62개 감소했다. ○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2017년 43개에서 2022년 2분기 기준 44개로 1개가 늘었다. ○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의 은행 점포는 2017년 6,775개에서 2022년 2분기 기준 5,910개로 865개나 감소했다. □ 송석준 의원은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는 모두 군지역으로 지방에 거주할수록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고, 은행 점포는 줄어 점포당 고객 수가 증가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업무제휴, 은행 간 공동점포, 화상상담 등을 통해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표-1>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없는 기초자치단체(‘22년 6월말 기준) <표-2> 최근 5년간 광역시도별 은행 점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