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0월 21(금), 옥천 지역민의 교통 편익 개선을 위해 ITX-새마을 열차의 ‘옥천역 신규 정차’를 관철시켰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보고받은 「일반열차 운행조정 결과」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부터 ITX-새마을 열차는 상행선의 경우 하루에 1번, 하행선은 하루에 2번 옥천역을 정차하고, 일 정차횟수도 32회에서 34회로 확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행) 신해운대 17:14 → 옥천 20:24 → 서울 22:24
(하행) 서울 9:10 → 옥천 11:09 → 진주 14:38 / 서울 11:43 → 옥천 13:42 → 부산 16:38
박 의원은 옥천역을 지나는 경부선 무궁화호가 지난해 12월부터 일 정차횟수를 축소하자(34회 → 32회), 다른 일반 열차가 옥천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 의원은 21일, ‘무궁화호 열차 축소’에 대한 지역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의 홍승표 본부장을 만나고, “옥천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열차 축소’로 지역민이 피해받지 않도록 ‘ITX-새마을 열차’를 신규로 옥천에서 정차하고 앞으로도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확답을 이끌어 냈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 신규 정차 결정으로 옥천역을 이용하여 경상도나 수도권을 오가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열차 증차되도록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에게 계속해서 증차 확대 필요성을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