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의 민수용 가스요금 연료비연동제 미실시에 따른 미수금 및 차입금 증가 지적 -
- 자원안보 차원에서 수익성 높은 해외자산 매각에 대한 신중한 검토 필요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10월 20일(목)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강원랜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석유·가스 관련해서는 ▲가스공사의 민수용 가스요금 연료비연동제 미실시에 따른 미수금 및 차입금 증가 문제, ▲가스공사의 LNG 화물창 기술(KC-1) 하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필요, ▲동해가스전 탄소저장사업 추진 시 기술력 등을 확보하여 안전성 우려 불식 필요 등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재생에너지 관련해서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에 대한 면밀한 점검 필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하여 기술적 타당성, 지분구조 및 어민 피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필요, ▲공공기관 유휴부지 태양광 관리 실태 점검 필요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해외자원개발 관련해서는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자원안보 차원에서 수익성 높은 해외자산 매각에 대한 신중한 검토 필요 등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그 밖에 ▲카카오 SK데이터센터 UPS(무정전공급장치)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전기안전공사의 정기점검 실시 등 대책 수립 필요, ▲강원랜드의 비(非)카지노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계속해서 10월 21일(금) 산업통상자원부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끝.
* 이후 주요 감사일정: 10월 21일(종합감사Ⅰ), 10월 24일(종합감사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