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10월 27일(목)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시간이 갈수록 이주호 후보자가 교육부장관으로 부적격하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주호 후보자가 딸과 공저한 3편의 논문이 거의 같은 것으로 확인되며 자기표절, 중복게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해당 논문 중 하나가 돌연 삭제돼 연구 부정을 은폐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대학의 연구 진실성을 책임져야 하는 교육부장관으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이주호 후보자는 12년 전에도 자기표절, 논문 중복게재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습니다.
중복게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당시 사과는 거짓 사과였던 것입니다.
이주호 후보자는 자녀 이중국적 유지, 교육감 후보 사퇴 선언 후 수천만 원의 후원금 모집과 사용, 사교육업체와 유착관계로 인한 이해충돌 등 수많은 문제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사람 말고는 내놓을 사람이 없는 것인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런 자격 미달 후보자, 철 지난 시장 만능주의와 무한경쟁 교육을 신봉하는 후보자에게 우리 교육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2022년 10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