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7월 21일자 논평에서 나경원 후보의 <동작을 강남4구로> 공약에 시비를 걸고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논평은 “나 후보의 ‘강남4구’가 실제 가능한 것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도로 확충하고 상권 늘리는 등 ‘개발 토건방식’으로 강남4구가 가능한지도 의문이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에 몇 가지 묻고자 한다.
첫째, 새정치민주연합도 동작의 발전을 염원할 것이다. 강남4구 공약은 나 후보가 한강 이남의 동서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만든 공약이다. 원조 강남인 동작의 상권을 강남, 서초와 같이 활력 있게 만들겠다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동작이 강남4구로 발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인가, 아니면 찬성은 하는데 나경원 방식에 반대한다는 것인가? 반대한다면, 새정치민주연합과 기동민 후보의 방식은 무엇인가?
둘째, 도로를 확충하고 상권을 늘리는 ‘개발 토건방식’으로 강남4구가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하였는데, 기동민 후보의 주요공약인 <사당역 경유하는 남부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사당로 3차선 구간 6차선으로 확장>, <사당역 업무상업중심지 조성 추진>은 ‘개발 토건방식’이 아닌가? 이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논리다. 이러한 이중잣대가 새정치인가?
셋째, 새정치민주연합의 논평은 또“동작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동작구청 등과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기동민 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전 부시장이고,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같은 정당으로 어느 누구보다 동작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위의 기동민 후보 공약은 나 후보의 공약과 상당히 유사하다. 비슷한 공약인데 나 후보가 추진하면 서울시청과 동작구청의 지원을 받기 힘들고 기 후보가 추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 이런 편협한 태도야말로 한시 바삐 청산해야 할 낡은 정치 아닌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
2014년 7월 21일 새누리당 동작을 나경원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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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나경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동작이 강남4구로 발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인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