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5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전태일 열사는 숨이 멎어가는 그 순간에도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원했습니다.
이후 근로기준법이 개정됐고, 올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산업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며 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노동자분들의 안전한 현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산업현장에서의 우리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같은 희생에 더 이상 국민들께서 분노하지 않도록 노동자들의 안전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전태일 열사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노동자들이 땀 흘려 일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의로운 죽음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2. 11.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