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11월 15일(화) 오후 2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언론탄압을 “좋게 생각하자”는 정무수석의 발언, 대통령의 본심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아첨꾼 같은 참모들에 싸여 나 홀로 국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한심합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예산결산위원회 질의에서 언론탄압에 대한 질문을 받자 “프레임으로 공격하지 마라”,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자”는 뻔뻔한 언사로 답했습니다. 과연 대통령실 참모가 국민 앞에서 할 말입니까?
이진복 정무수석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통령 말고는 눈에 보이질 않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이 사기업 오너 모시듯 대통령을 모시는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조차 안 된 엉터리 같은 발언에 기가 막힙니다.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국회 질의에 “웃기고 있네”라고 메모하다 퇴장당한 게 얼마나 지났다고 정무수석까지 이런 망발을 내뱉습니까?
국민, 국회, 언론에 대한 경시와 무시가 만연된 대통령실의 행태를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2022년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