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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권력에 언론의 감시와 비판을 막을 자유는 없습니다

    • 보도일
      2022. 11.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은 감시와 견제 받지 않는 검사 시절의 오만한 언론관으로 언론을 길들이려 하지 마십시오. 대통령 순방에서 MBC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시키고, 기자단의 취재를 제한한 것은, 무슨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언론탄압’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이관섭 수석은 ‘특별히 사과할 일 아니다’라며 오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부정해놓고 사과할 일이 아니라니, 윤석열 정부는 헌법 위에 존재합니까?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특정 언론사 기자만 따로 불러 면담해놓고 '평소 인연'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정말 공사 구분 못하는 대통령입니다. 전용기가 사적 공간입니까? 또한 대통령이 기자들을 불러놓고 한 시간 동안 잡담만 했다는 말입니까?   대통령 전용기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적인 공간으로 언론에 동등한 취재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의무입니다. 말 한마디에도 대통령의 무게가 담겨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조처럼 강조하던 ‘자유’는 탄압할 자유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를 외치며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모순을 당장 멈추십시오.  권력에 언론의 감시와 비판을 막을 자유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이 언론에 부여한 감시와 비판의 자유를 막지 마십시오. 2022년 11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