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11월 17일(목)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가 끌려가는 외교, 퍼주기 외교, 굴욕 외교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일본이 4년 전 초계기 저공위협 비행을 거론하며 한국에 해결을 요구해왔습니다. 심지어 해답을 내놓지 않으면 군사 교류는 없을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해군들이 일본의 관함식에 참석해서 욱일기에 경례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소미아를 사실상 정상화해준 대가가 뒤통수입니까?   국민의 우려에도 ‘국가적 이익’이라고 하고, ‘포괄적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하더니 결국 돌아온 것은 굴욕감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고작 이런 것이라면 강제동원 조기해결 의지 또한 일본에게 이익을 내주는 꼴이 되지 않을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끌려가는 외교가 아닌 끌고 가는 외교가 필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능력과 자질에서 낙제로 확인된 외교라인을 전면 쇄신하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