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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세월호 피해 지원금 유용에 대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가려야 한다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

    • 보도일
      2022. 11.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세월호 추모 사업 재단법인 4·16 재단의 방만 운영이 과거 내부감사에서도 지적된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감사에서는 인테리어 공사비, 렌터카 비용 등 각종 운영비를 과다 지출한 것과 부실한 회계처리 등을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도 일부 시민단체의 세월호 피해 지원비 유용 의혹과 관련한 특별 감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안산 청년회 등 일부 시민단체가 국가 보조금을 받아 김정은 신년사 학습 등에 사용하는 등 추모와 아무런 상관없는 북한 사상교육에 사용한 것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일부 단체는 외유성 출장, 풀빌라 여행,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 등 여행과 친목도모의 비용으로 지원금을 사용하고 횡령의 정황까지 포착되었다고 한다. 세월호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한 국민 혈세가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의 호화로운 여행비, 여가비로 사용되었다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금으로 김정은 신년사를 학습한다는 것을 일반 국민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있겠나. 무엇을 위해 김정은 신년사를 학습했단 말인가.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이다.  세월호 지원비 유용에 대해 민주당 안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남북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는데, 남북교류 활성화와 세월호 지원비가 어떤 연관이 있어 그런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는지 그 뻔뻔함이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드러나는 일련의 사실을 보면, 국가적 비극을 불러온 참사를 진심으로 추모하고 애도하는 모습보다 희생된 아이들에게 ‘고맙다’라고 하며 세월호를 정치 공세에 활용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수많은 생명이 희생당한 참사를, 오로지 정치적 목적과 잇속을 채우기 위해 이용하는 부도덕한 행태는 사라져야 마땅한 구태이다. 관련자들을 향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가려내고, 엄중한 처벌은 물론 유용된 지원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수해야할 것이다. 2022. 11. 17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