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압사 경고 징후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리들은 행동하지 않았다.’(Despite Warning Signs of A Deadly Crowd Crush, Korean Officials Didn’t Act.)
‘경찰은 할로윈 인파를 예상했다. 왜 그들은 그 재앙을 막을 수 없었을까?’(Police Expected the Halloween Crowd. Why Couldn't They Stop the Disaster?)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연일 10.29참사에 대해 보도하며 왜 참사를 막지 못했는지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참사의 진상규명은 경찰 수사에 맡겨야 한다면서 국정조사를 정치공세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10.29참사에 쏠린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야당탄압수사로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순방을 중도에 마치고 급거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공권력을 총동원해 제1야당 대표 죽이기, 비판 언론 옥죄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야당 탄압에 10.29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목소리는 덮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0.29참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무엇 하나 나아간 것이 없습니다.
10.29참사의 진상규명을 막고 유가족의 목소리를 막는 것, 다른 이슈들로 참사에 쏠린 국민의 의문을 지우려는 것이야말로 진짜 패륜입니다.
2022년 1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