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원내대책회의 논의 제안 안건(안)

    • 보도일
      2022. 11.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득구 국회의원
□ 윤석열 대통령 과두지사 (蝌蚪之事)를 잊지 마시길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정말 대한민국의 정부가 맞습니까? 국회는 국민을 대변하는 헌법기관입니다. 민주당은 과반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행동들을 보고 있으며 과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고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서 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서 이 xx들이라고 욕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대통령실 수석들은 국정감사 중에 국회의원이 질의하는 순간에도 희희덕거리며 ‘웃기고 있네’라고 비아냥댑니다. 수준이 딱 ‘그 대통령에 그 수석들’입니다. 정부는 한술 더 떠서 아예 국회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이태원 참사 유족 명단 확보했냐는 국회 질의에 명단이 없다며, 도리어 ‘왜 국무위원의 말을 믿지 못하냐’며 화를 냈지만 참사 이틀 후, 명단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과 소통을 외치며 스스로 시작한 ‘도어스테핑’은 국민 단절의 ‘도어셧다운’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김치찌개를 손수 끓여주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자들은 김칫국도 못 얻어먹은 채, 손수 ‘가짜뉴스’, ‘악의적 언론’이라는 낙인만 찍히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국민과 언론을 이간질 해서야 되겠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참 너무 겁이 없어요’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두지사 (蝌蚪之事)라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을 우습게 본 대통령과 정권의 최후를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제 여당 지도부는 이태원 참사 유족을 만났습니다. 만남을 추진한 것, 만난 것은 다행입니다. 만남에서 유족은 ‘참사가 아니고 정부의 간접살인이며, 행안부 장관은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조사도 추진해 달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유족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결과 분열의 정치를 그만 끝내고 협치와 소통의 정치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