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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수진 원내대변인 브리핑] YTN 민영화 결정,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것입니까?

    • 보도일
      2022. 11.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2022년 11월 23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야욕이 ‘언론 자유’뿐 아니라 언론의 존재 이유까지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오늘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전 KDN이 YTN 지분 전량 매각을 이사회에서 의결했습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기업 소유 YTN 지분 매각 발언과 산업부의 관련 TF 방침 이후 속전속결로 처리했습니다. 마치 전쟁 치르듯 언론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지금 누구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까?  이번 매각 결정은 YTN을 친정권 언론재벌에 매각하는 예정된 수순입니다. 벌써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 인사에게 YTN을 팔아넘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이 점입가경입니다. 대통령이 내뱉은 욕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MBC를 탄압하더니, 특정 언론에는 특혜를 주었습니다.  차단벽 설치로 대통령 스스로 장막 안으로 들어가더니 그나마 있었던 도어스테핑도 중단했습니다.  소통은 사라지고 정권 입맛대로만 쓰라는 강요만 남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언론과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치르겠다면 그 말로는 과거 독재정권의 최후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은 가둘 수 없습니다. 펜의 힘은 부당한 권력과 자본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길 바랍니다.  2022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