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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자화자찬 거짓 외교 성과는 국격을 망칠 뿐입니다

    • 보도일
      2022. 11.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2년 11월 24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로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이 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중 정상회담이 확정되기도 전에 우리 영화인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중국에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이미 금지령이 풀린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외교 성과를 내세우기 위해 국민께 거짓 성과를 보고한 것입니까?   더욱이 외교 성과 부풀리기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 9월 캐나다 순방 당시에도 대통령 SNS를 통해 미국 굴지의 반도체 장비업체 AMAT가 용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MAT는 이미 6월 통상교섭본부장,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된 것으로 드러나자 서둘러 글을 삭제했습니다.   국민을 속이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이런 거짓말을 반복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데 급급해 가짜 성과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이런 가짜 외교 성과를 만들도록 지시했는지 대통령실은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하기 바랍니다.   가짜 성과로 포장한다고 빈손 외교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화자찬 외교는 국격만 나락으로 떨어뜨릴 뿐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