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그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에 강력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의 서한은 RE100에 가입한 국내외 기업을 대변해 윤석열 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를 전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겠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인 정책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하락시키고 있습니다.   RE100은 다가올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원전에 올인하며 재생에너지를 백안시하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곧 경제입니다. 언제까지 현실을 외면하고 원전 수출에만 힘을 기울이고 있을 작정입니까?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 확대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망상에서 깨어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2022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