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년 12월 6일(화) 오전 11시 1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을 다시 쓰기로 했다니 차라리 잘 됐습니다. 하지만 이럴 거면 왜 대통령실을 이전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실용적 공간의 재활용”이라고 포장하지만 결국 성급한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빈을 맞이할 공간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며 용산으로 이전하더니, 이전 당시부터 제기된 우려들이 하나같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전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국민 소통은 불통의 국정운영으로 퇴색된지 오래입니다. 소통의 상징이라던 도어스테핑마저 기자의 질문이 불쾌하다며 문을 닫아걸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거짓말 정부, 수상한 정부도 부족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정부, 국민과 싸울 생각뿐인 정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통령실 졸속 이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2년 12뤌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