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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압사’와 ‘참사’ 삭제는 책임을 덜어보려는 뻔뻔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 보도일
      2022. 12. 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2년 12월 9일(금)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도 ‘참사’, ‘압사’ 용어를 사용했고, 단순한 행정용어 통일이었다며 정쟁으로 몰지 말라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사고라고 행정용어부터 통일하고 총리실은 참사 대신 사고라는 표현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참사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행사 주최가 없다며 책임 회피성 발언을 했고, 경찰은 여론동향 분석 및 대응 방안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애도 기간을 설정하고 애도만 하자고 강조하여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국민의 비판을 막았습니다.   158명의 국민이 압사당한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응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가 아니라 여론 무마, 책임 회피, 시간 끌기를 위한 대응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고 하면 무조건 아닌 게 됩니까? ‘압사’와 ‘참사’ 삭제는 책임과 무능을 덜어보려는 뻔뻔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십시오.   참사 한 달이 넘도록 시간을 끌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부의 태도는 참사희생자,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 앞에서 말장난하지 말고 국정조사에 성실히 응하십시오.    2022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