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업무, 평택시청·안중출장소·송탄출장소 3개소로 확대
- 여권 사무대행 4개 라인 신설
- 홍기원 의원,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 개선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13일(화) 평택시 송탄출장소 내 여권업무 개시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늘부터 평택 내 여권업무는 평택시청과 안중출장소, 송탄출장소까지 총 3곳에서 처리된다.
홍기원 의원은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창구 신설을 위해 지난 9월 초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만나 업무 창구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전달하고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0월 송탄출장소 신규여권 사무대행 기관 승인 절차를 밟은 뒤 각종 장비 설치와 업무 조율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늘부터 여권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송탄출장소 여권창구 신설로 그간 여권 사무를 보기 위해 평택 남부와 서부에 위치한 시청·안중출장소까지 가야 했던 북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은 고덕국제화신도시,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여권업무 수요도 많은 지역”이라며 “민원 분산을 위한 창구 신설이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생활권역이 분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부 지역에만 여권 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여권 창구 신설로 민원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재정경제원 사무관을 거쳐 지난 21년간 외교관으로 재직하면서 주이스탄불 총영사까지 역임한 바 있다. /끝
붙임 1. 홍기원 의원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개시 기념식
※붙임 자료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