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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역사퇴행적인 ‘관치금융’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 보도일
      2022. 12.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NH농협금융지주의 최고 경영책임자가 바뀝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려 연임이 점쳐졌던 ‘농협맨’ 손병환 회장도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유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석준 전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장이 NH농협금융지주 후임 회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이석준 내정자는 윤석열 대선 캠프의 정책 총괄, 대통령 인수위원회 고문으로 참여한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입니다. 대한민국 금융계는 고금리, 인플레이션에 김진태 발 레고랜드 사태까지 더해지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금융사에 실적을 낸 전문가가 아닌 측근을 선택했습니다.   ‘이상민 지키기’로 대변되는 윤 대통령 측근 챙기기. 국민 안전이나 국가 위기보다 측근이 우선입니까? 아니면 관치금융을 부활시키려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석준 회장 내정을 철회하십시오. 대통령을 보며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우려를 새겨듣기 바랍니다.   야당·노동계 탄압, 역사교육과정 왜곡 시도, 대북 강경노선에 주사파 운운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관치금융’까지 부활시키려는 것입니까?   역사퇴행적 시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합니다.   2022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