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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덕수 총리는 책임 회피할 궁리만 합니까?

    • 보도일
      2022. 12.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극단적 선택을 한 10.29 참사 생존자에 대한 한덕수 총리의 발언은 파렴치합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 “본인이 좀 더 굳건하고 치료 생각이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생명까지 포기하기까지 그가 느꼈을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개인의 굳건함이 모자란 탓으로 돌리는 총리가 어디 있습니까?   종합지원센터의 빈약한 트라우마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제기했어야” 한다는 말로 정부 지원체제의 잘못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정부 책임을 회피할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의 발언은 참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태도가 얼마나 몰염치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정부 주도의 영정도, 위패도 없는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제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 태도는 뻔뻔합니다.   누가 158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도록 방치했습니까? 바로 정부입니다. 그런데도 책임을 회피할 궁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생존자와 유가족이 비극적 참사에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존자와 유가족에 대한 적극적 치료 지원은 물론이고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2022년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