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대전시장과 조율되었다며, 서구 체육회장 후보에게 출마를 포기시켰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전시가 출입기자들에게 ‘대전시와 관련된 허위내용을 유포할 경우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는 보도지침을 내렸습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에 대한 협박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언론탄압을 밥 먹듯 하니 국민의힘 지방정부도 언론탄압을 능사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후보에 대한 사퇴 종용은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고 해서 위법이 합법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은 언론에 대한 협박을 멈추고, 선거개입의 전말을 밝히십시오.
2022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